호텔 델루나 OST 차트 영향력 어느정도?
















이번 카드 뉴스에서는 34주차 주간차트에서 1위부터 4위까지 줄을 세운 호텔 델루나 OST의 차트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해, 과거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 OST의 음원 성적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 '도깨비', '태양의 후예' 주요 OST 스트리밍량  비교(발매 후 14일간 누적)에서, 드라마 '도깨비'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가 가장 많은 이용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텔 델루나 OST 중 폴킴의 '안녕'은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다음으로 이용량이 많았으며  전반적으로 '호텔 델루나' OST가 '태양의 후예' OST에 비해서 스트리밍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드라마  '도깨비' OST 전곡의 발매 후 1년간 총이용량은 7억 9천2백만 건,  '태양의 후예'는 5억 2천4백만 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OST의 발매 후 첫 달 이용량이 1년 이용량의 10분의 1이었던 점과, '호텔 델루나'의 초기 이용량을 감안할 때 경우 '호텔 델루나 OST'는 '태양의 후예 OST'보다는 많고 '도깨비 OST'보다는 적은 약 6억 건의 스트리밍 건수를 향후 1년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40주, 'Beautiful' 24주, 'Stay With Me' 21주,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이사랑' 18주,' You Are My Everything' 17주, 'ALWAYS' 16주 동안 50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텔 델루나 OST의 경우도 현재 순위 변화 추이로 미루어 볼 때, 대부분의 곡들은 약 16주에서 24주 정도의 50위권 수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9년 8월 OST 점유율(400위 기준)은 전 달에 비해 약 10% 포인트 증가한 15%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타 OST를 제외한 '호텔 델루나'만의 OST 점유율은 약 12% 전망)


정리하면,
과거 흥행한 OST의 경우, 가창자 라인업과 시청률도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흥행 요소로 작용했지만,  음원이 인기를 끌었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음악이 얼마나 (드라마, 영화) 장면과 잘 어울렸는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호텔 델루나' OST의 성공은  바로 이 화면과 음악의 싱크 (Synchronization)가 적절하게 잘 작동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글: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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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약력>
 
1990년대 말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학교에서 뮤직비즈니스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CT 대학원에서 Cultural Management & Policy 석사학위를 받았다. 음악업계에는 1999년에 처음 입문하였으며 2009년에는 KT뮤직에서 차장 지냈다. DSP미디어 ‘카라프로젝트’ 전문심사위원과 Mnet ‘레전드 100송’ 선정위원, 가온차트 K-POP어워드 심사위원,엠넷 MAMA 심사위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심의위원, ‘SBS 인기가요’ 순위 산정방식을 설계할 때 알고리즘 자문을 맡기도 했다. 현재 음악전문 데이터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며, 대표 저서로는 ‘뮤직비즈니스 바이블’이 있다. 

Email: littlegiant9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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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수석연구위원 ㅣ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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