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2016, Review!

 



 

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음악 시상식의 피날레, ‘가온차트 뮤직어워즈가 지난 2 22,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는 객관적인 가온차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활약을 선보인 가수들뿐만 아니라 음악업계 종사자들에게 시상하는 음악 시상식이다.

 

특히, 올해 개최된 6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단독 주최하며 이전 시상식과 달라진 모습으로 새로움을 꾀하기도 했다.

 

첫째는 시상기준이다.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올해의 가수상과 신인상 부문 등에서 객관성 및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상식 기준을 변경했다.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올해의 가수상은 가온차트에서 시상식 전에 미리 확인할 수 있을 만큼 그 수상이 예측 가능했으나, 월말에 발매되는 음원이나 분기 마지막에 발매되는 앨범이 기간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변경되었다.

 

이러한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발매일 기준으로 경쟁하되 동일한 기간을 적용하여 성적을 비교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음원의 경우 발매 30일 기준의 데이터로, 음반의 경우 발매주로부터 6주간(최근 3년간 5만장 이상 판매된 앨범의 판매주기로 산출한 기간)의 데이터로 순위를 결정했다.

 

둘째로, 음악업계 종사자를 위한 무대가 마련됐다.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의 가장 큰 특징은 가수뿐만 아니라 해당 기간에 발매한 앨범에 참여한 음악업계 종사자들을 심사해 시상하는 것이다. 이전 시상식에서는 단순히 음악업계 종사자가 수상을 하는 것에서 그쳤지만, 올해에는 그들을 위한 무대를 오프닝 형식으로 준비해 관객-아티스트-음악업계 종사자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음악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 두 가지 달라진 내용이 제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보자.

 

 

[PHOTO WALL EVENT – 포토월 이벤트]
시상식 당일에는 갑작스런 비 소식으로, 안타깝게도 야외에서 진행되기로 한 포토월 이벤트가 실내에서 진행됐다.

올해 포토월 이벤트에서는 수상 아티스트가 모두 참석해, 시상식 개최를 미리 축하했다.

 


[사진] 올해의 가수 오프라인 음반부문 수상 아티스트


2016년 올해의 가수 오프라인 음반 부문은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신기록이 많았다. 먼저 음반킹 엑소의 경우 올해의 가수 2,3분기 오프라인 음반부문 수상을 했고, 그 뒤를 이어 방탄소년단이 가온차트 사상 단일 앨범 최고 판매량으로 4분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분기 오프라인 음반 부문은 그룹 갓세븐이 수상해 오프라인 음반 부문은 모두 보이그룹이 수상하게 됐다.

 

 


[사진] 가온차트 걸그룹 수상자

 

반면, 걸그룹은 음원 성적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대표적으로 트와이스, 여자친구가 2016년 걸그룹 음원 파워를 입증해줬고 뒤따라 마마무, 씨스타, 블랙핑크가 올해의 가수 디지털 음원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신인상 수상 아티스트


신인상의 경우, 6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부터 디지털 음원 부문과 오프라인 음반 부문으로 구분하고 그 해에 데뷔곡을 낸 가수의 데뷔 음원과 음반으로 각각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디지털 음원 부문에서는 블랙핑크, 오프라인 음반 부문에서는 NCT127가 신인상을 차지했다.

 

[사진] 올해의 발견 수상 아티스트


2015년 대세 장르가 힙합이었다면, 2016년에는 보다 더 다양한 장르가 대중의 사랑을 받았음을 체감했을 것이다. 따라서, 6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는 인디, R&B, 힙합, 발라드 장르에서 2016년에 큰 활약을 했던 아티스트를 선정했다. 그 결과 인디 부문에서는 볼빨간사춘기, R&B는 딘, 힙합은 비와이, 발라드 부문에서는 한동근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올해의 작곡가상 : 블랙아이드필승 / 올해의 작사가상 : 조윤경


[사진]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 작사가 조윤경


올해의 작곡가상은 트와이스를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좋은 곡들을 작곡해준 블랙아이드필승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그들은 컬러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트와이스만의 통통튀는 매력을 배가시켜준 장본인들이다. 한편, 올해의 작사가상은 태연, 엑소, NCT127등의 곡에 감성을 입혀준 작사가 조윤경이 수상했다.

 

 

올해의 실연자상 : 김 령(코러스), 최태완(연주-건반), 이성열(연주-기타)



[사진] 올해의 실연자상 수상자들 : 왼쪽부터 김 령, 최태완, 이성열


6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올해의 실연자상은 코러스, 연주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했다. 코러스 부문에서는 김 령, 연주 부문에서는 건반 최태완, 기타 이성열이 수상했다. 이 날 실연자상의 시상자는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나섰는데, 그녀는 봄여름가을겨울의 코러스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어,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보다 실연자에게 시상하는 것이 더 떨리고 감회가 새롭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의 프로듀서상은 현재의 방탄소년단을 있게 해준 제작자 방시혁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의 커리어그라피상 : 손성득 / 올해의 스타일리스트상 : 최희선



[사진] 올해의 커리어그라피(손성득), 올해의 스타일리스트(최희선)


함께 작품을 만들어간 아티스트들이 함께 무대 위로 올라와 축하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올해의 커리어그라피, 스타일리스트 상은 각각 안무가 손성득과 스타일리스트 최희선이 선정됐다. 손성득은 방탄소년단 데뷔 때부터 쭉 커리어그라피를 연출한 안무가로, 수상자보다 방탄소년단이 더 기뻐했던 것 같다. 스타일리스트 최희선 역시 트와이스 데뷔 때부터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비쥬얼을 책임졌다.

 

올해의 가수상

이번 제6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는 가온차트(www.gaonchart.co.kr) 데이터를 기반으로, 음원의 경우 발매 30일 기준, 음반의 경우 발매 주로부터 6주간(최근 3년간 5만장 이상 판매된 앨범의 판매주기로 산출한 기간)의 데이터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아래의 곡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가수상 :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 부문

수상곡

수상자

올해의 가수상 1

시간을 달려서 (Rough)

여자친구 (GFRIEND)

올해의 가수상 2

is 뭔들

마마무 (Mamamoo)

올해의 가수상 3

사랑에 빠졌죠 (당신만이)

장범준

올해의 가수상 4

CHEER UP

TWICE (트와이스)

올해의 가수상 5

널 사랑하지 않아

어반자카파

올해의 가수상 6

I Like That

씨스타 (Sistar)

올해의 가수상 7

Why So Lonely

원더걸스 (Wonder girls)

올해의 가수상 8

휘파람

BLACKPINK

올해의 가수상 9

내가 저지른 사랑

임창정

올해의 가수상 10

TT

TWICE (트와이스)

올해의 가수상 11

불장난

BLACKPINK

올해의 가수상 12

에라 모르겠다

빅뱅 (BIGBANG)

 

[사진] 올해의 가수상 디지털 음원 부문 수상 아티스트


2016년에는 디지털 음원 부문에서 걸그룹이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트와이스와 블랙핑크는 올해의 가수상 디지털 음원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성적을 거뒀다.

 

 

올해의 가수상 오프라인 음반 부문

시상 부문

수상 앨범

수상자

올해의 가수상 1분기

FLIGHT LOG : DEPARTURE

GOT7

올해의 가수상 2분기

EX’ACT (Korean Ver.)

EXO

올해의 가수상 3분기

LOTTO (Korean Ver.)

EXO

올해의 가수상 4분기

WINGS

방탄소년단

 

 

[사진] 올해의 가수 오프라인 음반 수상 아티스트


올해의 가수 오프라인 음반 부문의 경우, 작년엔 한 제작사가 상을 휩쓸었는데 올해는 JYP엔터테인먼트(GOT7), 빅히트엔터테인먼트(방탄소년단), SM엔터테인먼트(EXO)가 각각 분기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인상 부문 : 블랙핑크(디지털 음원), NCT127(오프라인 음반)


 

[사진] 신인상 수상 아티스트

 

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신인상을 각각 디지털 음원, 오프라인 음반 두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했다. 디지털 음원의 경우, 올해 데뷔 음원의 발매일로부터 30일간 집계한 데이터로 1위를 선정했으며 그 결과 블랙핑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프라인 음반의 경우, 올해 첫 오프라인 음반의 발매일로부터 6주간 집계한 데이터로 선정하였으며 그 주인공은 NCT127이 됐다.

 

 

월드 한류스타상 : SHINee (샤이니)

 

 [사진] 월드 한류스타상 수상 아티스트 샤이니(온유)


올해의 월드 한류스타상은 현재까지 일본에서 총 14장의 싱글 앨범과 4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히 현지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그룹 샤이니가 차지했다. 올해 4월까지 총 25회의 아레나 투어가 예정되어있을 정도로 바쁘게 활동하고 있어, 시상식 당일에도 일본 공연 일정으로 샤이니 멤버 온유가 대표로 참석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발견상 : 볼빨간사춘기(인디), (R&B), 비와이(힙합), 한동근(발라드)

 

 [사진] 올해의 발견상 수상 아티스트


올해의 발견상은 가온차트 본상 수상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해당 장르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가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인디, R&B, 힙합, 발라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했다.

 

먼저 인디 부문에서는 볼빨간사춘기가 수상했는데, 이들은 2016 8월 발매한우주를 줄게가 역주행해 가온차트 10월 디지털차트 2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하며 인디 부문에서 큰 활약을 했다.

 

R&B 부문에서는 첫 EP앨범의 타이틀곡 ‘D’가 음원차트 역주행을 거듭해 화제가 된 아티스트 R&B 음원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힙합 부문에서는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랩으로 쇼미더머니 시즌5에서 최종우승을 차지한 비와이가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발라드 부문에서는 지난 2014년에 발매한이 소설의 끝을 써보려 해가 무려 23개월만에 사랑을 받으며 모든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한 한동근이 2016년에 그대라는 사치로 차트 정주행하며 발라드 장르에서 큰 활약을 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팬 투표 인기상 : 세훈(EXO)

 

 [사진] 팬 투표 인기상 수상 아티스트


팬 투표 인기상은 100% 팬들에 의해 결정되는 부문이다. 올해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는 최애돌어플과 함께 개인과 그룹부문으로 나누어 투표했으며 그 결과 개인 부문에서는 엑소의 세훈, 그룹 부문에서는 EXO가 수상하게 되었다.

 

 

V LIVE Global Popularity Award : 방탄소년단


[사진] V LIVE Global Popularity Award 수상 아티스트


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는 V LIVE와 함께하며 특별상을 신설했다. 올해 마련된 V LIVE Global Popularity Award에서는 V Live 사상 최초 팔로워 400만 명을 돌파하며 엄청난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한 방탄소년단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들은 V LIVE 누적재생 수, 좋아요 수, 댓글 수, 해외 팔로워 수에서도 모두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의 해외 음원상(The song of the year in international Pop) : Maroon 5 Don`t Wanna Know (Feat. Kendrick Lamar)’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는 국내에서 사랑 받았던 외국곡에 대해 매년 상을 수여하고 있다. 2016년에 국내 발매된 해외 음원 중 가온차트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곡은 바로, Maroon5‘Don`t Wanna Know (Feat. Kendrick Lamar)’였으며, 시상식 당일 Maroon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이 직접 영상에 등장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해외 라이징 스타상(The Int’l Rising Star of the Year) : Charlie Puth (찰리 푸스)

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해외 라이징 스타상을 신설했다. 이 상은 2016년 해외 음원 차트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한 신예 해외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부문으로, 가온 연간디지털 해외차트 TOP100 3곡을 랭크시킨 찰리푸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영상 속에서 트로피와 함께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롱런상 부문

올해의 롱런상은 가온 디지털차트 TOP 50위권 내에서 가장 오래 머문 곡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2016년에는 34주 연속 TOP 50에 랭크된 엠씨더맥스어디에도가 올해의 롱런상 주인공이 됐다. 이는 작년 롱런상보다 11주 더 긴 기간이었다.

 

 

올해의 핫 퍼포먼스상 : 인피니트, 세븐틴

올해의 핫 퍼포먼스는 보이그룹 인피니트세븐틴이 차지했다. 인피니트는 2016년 발매한 ‘INFINITE ONLY’가 가온 연간앨범차트 16위를 차지했으며, 세븐틴은 2016년 발매한 2개의 음반(Going Seventeen, LOVE&LETTER)이 각각 가온 연간앨범차트 11, 12위를 차지했다. 그들은 각각 해외 콘서트 일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하고 짧은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올해의 파퓰러 싱어상

올해의 파퓰러 싱어상은 2016년 가온 노래방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곡(아티스트)에 수여하는 상으로, 6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는 엠씨더맥스의 어디에도가 수상곡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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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는 작년보다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 행사 전 티켓 발권일에는 예매사이트인 티켓링크 내 최고 동시접속자수 127,362명이 접속해 화제가 되었고, 행사 종료직후 네이버 V LIVE에서 전 세계 총 4,222,471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V LIVE 생중계 방송 사상 최대 조회수로 기록됐다. 또한,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 1~10위 대부분이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관련 검색어로 유지되기도 했다.

 

다가올 제7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도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로 아티스트, 음악업계 종사자, 관객이 진정으로 만족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임숙형

- 가온차트 운영

-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운영

- 아시아송 페스티벌 운영


임숙형 ㅣ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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