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결산 리뷰는 2018년 1주차부터 49주차까지의 가온지수와 앨범 판매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함.(유닛 및 키노앨범 포함, 솔로 및 콜라보, OST 활동 제외)
*종합순위는 음원과 앨범 판매 데이터를 50:50의 비율로 합산한 결과를 순위로 나타냄 (예: 음원과 앨범 부문 1위 걸그룹에게 부문별 최고 점수인 50점을 각각 부여하고 1위와의 격차가 벌어지면 벌어질수록 낮은 점수를 받는 방식임)
*본 결산 리뷰는 조사기간 전체 음원 또는 앨범순위 상위 100위권 내 랭크된 총 14팀의 걸그룹을 대상으로 작성됨.
TWICE, IZ*ONE, 마마무, 우주소녀, 러블리즈, 모모랜드, (여자)아이들, AOA
레드벨벳, BLACKPINK, 여자친구, 이달의 소녀, 에이핑크 , 소녀시대-Oh!GG
올 한해 'YES or YES', 'Dance The Night Away', 'What is Love?' 등의 히트에 힘입어 트와이스가 음원 부문 1위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2018년 총 4회('올해 제일 잘한 일' 포함-본 결산에는 미포함)로 최다 컴백 횟수를 기록했다. 레드벨벳 3회, 러블리즈 3회, 마마무 역시 2017년에 비해 컴백 횟수를 크게 늘려 3회를 기록했다. 2016년까지만 해도 걸그룹의 컴백은 상/하반기 연 2회가 일반적이었지만, 2017년 이후 연 3회 이상 컴백하는 걸그룹의 수가 증가했다.
트와이스는 2018년 한 해에만 1백만 장(누적) 이상의 앨범(Physical) 판매고를 기록하며 앨범 부문 1위를 기록했다. 2015년 걸그룹 결산 이후 1년 동안 1백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팀은 트와이스가 처음이다.
트와이스가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음원과 앨범(Physical)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단 한 번의 컴백으로 종합 3위에 올랐다."
블랙핑크가 1년 다(多) 컴백을 할 경우 걸그룹 TOP3의 지형도에는 다소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즈원은 내년에 걸그룹 앨범 부문 TOP 3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활동 기간이 2년 넘게 남아 있기 때문에 음원 성적만 뒷받침된다면 활동기간 내 걸그룹 TOP5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은 걸그룹 시장은 트와이스의 1강 구도 하에 레드벨벳, 블랙핑크, 여자친구, 마마무의 2위권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걸그룹의 연간 3회 이상 컴백이 일반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결그룹 결산 중에서-
"2019년은 걸그룹 시장은 트와이스의 1강 구도가 유지 되겠지만, 블랙핑크의 컴백횟수에 따라 2강 구도의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즈원은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국내 걸그룹 중에서, 내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글: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연구위원
*가온차트 칼럼은 가온차트 페이스북 페이지 또는 아래 제 개인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업로드 당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본 칼럼의 내용은 가온차트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글쓴이 약력>
1990년대 말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학교에서 뮤직비즈니스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CT 대학원에서 Cultural Management & Policy 석사학위를 받았다. 음악업계에는 1999년에 처음 입문하였으며 2009년에는 KT뮤직에서 차장 지냈다. DSP미디어 ‘카라프로젝트’ 전문심사위원과 Mnet ‘레전드 100송’ 선정위원, 가온차트 K-POP어워드 심사위원,엠넷 MAMA 심사위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심의위원, ‘SBS 인기가요’ 순위 산정방식을 설계할 때 알고리즘 자문을 맡기도 했다. 현재 음악전문 데이터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며, 대표 저서로는 ‘뮤직비즈니스 바이블’이 있다.
Email: littlegiant911@gmail.com